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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분석

블로그 키워드 검색량 조회 방법: 네이버에서 무료로 확인하는 4단계

옵티써치 팀·2026-05-08·5분 읽기

블로그 키워드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숫자는 검색량입니다. 그런데 많은 초보 블로거가 "어디서 어떻게 조회하는지" 몰라 감으로 키워드를 선택합니다. 이 글에서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무료 도구를 활용해 키워드 검색량을 직접 조회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합니다.

키워드 검색량을 직접 조회해야 하는 이유

블로그 글을 발행하기 전에 검색량을 확인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아무도 검색하지 않는 키워드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쓰고 싶은 주제가 실제로 얼마나 검색되는지 확인하면, 발행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할 수 있습니다. 검색량이 0이나 다름없는 키워드에 몇 시간을 투자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고, 반대로 아직 아무도 다루지 않은 틈새 키워드를 먼저 선점할 수도 있습니다.

1단계: 네이버 광고 시스템 계정 만들기

네이버에서 공식으로 제공하는 검색량 데이터는 네이버 광고 시스템(searchad.naver.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고를 집행하지 않아도 계정만 있으면 키워드 도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searchad.naver.com에 접속해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2. 광고 계정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지만 실제 광고를 집행하지 않으면 과금되지 않는다.
  3. 계정 등록 완료 후 상단 메뉴에서 "도구" → "키워드 도구"를 선택한다.

계정 생성 자체는 5분 내외로 완료됩니다. 처음 한 번만 만들면 이후에는 로그인만 하면 됩니다.

2단계: 키워드 도구에서 검색량 조회하기

키워드 도구 화면에 접속하면 키워드를 입력하는 검색창이 나옵니다. 조회하고 싶은 키워드를 입력하고 조회 버튼을 누르면 아래 항목들이 표시됩니다.

  • 월간 검색수(PC): PC 환경에서 해당 키워드가 한 달 동안 검색된 횟수
  • 월간 검색수(모바일): 모바일 환경에서의 월간 검색 횟수
  • 월평균 클릭수: 검색 후 실제로 클릭이 발생한 횟수의 월 평균
  • 월평균 클릭률: 검색 대비 클릭 비율

블로그 운영자에게 가장 중요한 수치는 월간 검색수 PC와 모바일의 합산값입니다. 이 두 숫자를 더한 것이 해당 키워드의 실질적인 월간 수요입니다.

3단계: 검색량 수치 해석하는 법

수치를 조회했다면 이제 해석해야 합니다. 숫자 자체보다 블로그 성장 단계에 맞는 구간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월 합산 100 미만: 유입 효과는 낮지만 경쟁이 거의 없다. 초보 블로거가 신뢰도를 쌓는 초반 단계에 적합하다.
  • 월 합산 100~1,000: 현실적으로 가장 효율 좋은 구간. 경쟁이 낮으면서 꾸준한 유입이 발생한다. 신규 블로그가 집중할 구간이다.
  • 월 합산 1,000~10,000: 유입 효과가 명확하지만 경쟁도도 높아진다. 완성도 높은 글을 써야 상위 노출이 가능하다.
  • 월 합산 10,000 이상: 언론사·파워블로그가 선점한 경우가 많다. 초보 블로거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다.

검색량이 낮다고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경쟁도가 낮은 키워드라면 합산 300~500 구간에서도 꾸준한 유입을 만들 수 있습니다.

4단계: 연관 키워드로 범위 넓히기

키워드 도구의 또 다른 활용법은 연관 키워드 목록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하나의 키워드를 조회하면 하단에 관련 키워드들이 함께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수익화"를 조회하면 "블로그 애드센스", "블로그 체험단", "블로그 수익" 등 파생 키워드의 검색량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목록을 보면서 원래 생각하지 못했던 연관 키워드를 발굴할 수 있습니다.

  • 관련 키워드를 메모나 스프레드시트에 저장해 키워드 풀을 만든다.
  • 검색량과 경쟁도를 함께 기록해 발행 우선순위를 정한다.
  • 같은 주제를 다루는 시리즈 글로 엮으면 내부 링크 효과도 챙길 수 있다.

검색량 조회 시 흔히 하는 실수

처음 검색량을 조회하는 블로거들이 자주 겪는 오류 몇 가지를 짚어둔다.

  • 검색량 0에 당황하는 경우: 일부 키워드는 광고 시스템에서 데이터가 숨겨지거나 아직 반영이 안 된 신조어일 수 있다. 실제 검색이 이루어지는지는 네이버에 직접 검색해서 자동완성에 뜨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 PC·모바일 수치를 따로 보는 경우: 합산값으로 보는 것이 기준이다. PC는 0이고 모바일이 800이라면 실질 수요는 충분하다.
  • 검색량만 보고 경쟁도를 무시하는 경우: 검색량이 2,000이어도 해당 키워드로 상위 노출된 글이 이미 수십 개라면 진입이 어렵다. 검색량과 경쟁도는 항상 함께 봐야 한다.

더 빠르게 분석하고 싶다면

네이버 광고 시스템은 공식 데이터이지만, 여러 키워드를 한꺼번에 분석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검색량뿐 아니라 경쟁도, 포화지수, 키워드 등급을 한 화면에서 확인하고 싶다면 옵티써치 키워드 분석기를 활용하면 여러 단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막 시작한 단계라면 네이버 광고 시스템으로 조회 습관을 먼저 들이는 것이 좋고, 분석 속도가 필요해지는 시점에 전용 도구를 추가로 활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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